스포츠 테이핑 자격증, 그냥 따버렸다

퍼스널 트레이너 자격증 NASM - CPT 를 결국 취득하고

트레이너 로서 더 전문성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찰라에

스포츠 테이핑 지도자 자격증을 땃다는 친구가 있어서 고민고민 하다가 결국 질렀습니다.

제가 결정장애가 있느지라 몇주 고민하다가 결국 '시간 허비하지 말고 그냥 따자'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치 송파 집 근처에 스포츠 테이핑 지도자 자격증 1일 교육 및 자격증 발급 12만원에 해준다는 블로그 글을 보고 

고민하다가 협회에 전화를 했습니다. 

 

'혹시...스포츠 테이핑 지도자 자격증 교육하는 협회 맞나요..?'

네. 한국바른자세운동협회 입니다.

'언제 교육받을 수 있나요?'

평일이나 토요일에 교육 받으실 수 있고 보통은 오후2시에 시작되는데 일정에 맞춰드릴 수 있습니다.

'혹시 내일도 교육 가능한가요?'

내일 오후 2시에 한분이 받기로 하셨는데 오시면 같이 교육받으시면 됩니다.

다음날 바로 집에서 나와서 10분 걸어갔더니 

가락시장역 바로 앞에 제일오피스텔 위치하더군요.

사거리 대로변이라 찾기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는 화요일에 교육받았는데 2명이서 소규모로 교육받고 

실습 위주로 테이핑을 바로 해볼수 있어서 시간이 제법 빨리가더라구요.

교육을 또 받고 싶으면 다음 교육때 무료로 와서 들어도 된다고 하셔서 마음도 놓였습니다.

저녁에 집에 와서 밥을 먹는데 하루가 좀 뿌듯하더라구요.

트레이너로 일할 때 고객분들이 통증이 있거나 불편한 부위가 있으면

제가 테이핑으로 운동하는데 더 도움을 드릴 수 있을거 같아서 자신감도 나름 생겼습니다.

 

 

단 하루 교육으로 스포츠 테이핑 자격증 취득 후기 였습니다.